독산성은 백제시대 쌓은 것으로 성 둘레가 1,100m이고 오산과 수원, 화성의 평야 한가운데 솟아 주변을 두루 살필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한다.
임진왜란 중인 선조 25년(1592) 전라도 순찰사 권율장군이 독산성에 주둔하며 왜군 수만 명을 무찌르고 성을 지킴으로써 아군이 경기지역으로 북상할 수
있도록 하였으며, 이후에도 도성을 방어하는 큰 축을 담당하였다.
현재 성내에는 국가사적 140호인 세마대지가 있는데 “화성지”에 의하면 왜군이 독산성에 물이 부족함을 알고 성안을 포위하자, 권율장군이 말을 산위로 끌고 가
쌀로 씻기는 시늉을 해보여 왜군이 물이 풍부한 것으로 속아서 물러났으며 이후 그곳을 세마대라고 불렀다는 기록이 전해진다.
물향기 수목원은 수청동 332-4번지 일원에 조성된 경기도립수목원으로써 “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”이라는 주제로 수청동 약 10만평 부지에 만들어진 곳이다.
지하철(오산대역) 및 편리한 버스 노선으로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이곳은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모습으로 1,732종의 다양한 식물과
삼삼오오 가족끼리 편하게 쉴 수 있는 너른 쉼터를 보유하고 있다.
오산오색시장은 100년 이상의 전통시장으로 지역 내 관광자원을 연계한 독특한 문화관광형 거점시장이자 시민들의 공유공간이다. 오색시장만의 특화상품인 수제맥주 '오로라’와 '까마귀’ 브루잉을 개발하였고 2016년도부터 우리나라 최대의 수제맥주 축제인 '야맥축제’를 개최하여 시민들이 수제맥주의 참 맛과 즐거운 시장관광을 통해 오감만족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도 진행하고 있다.
이밖에도 토요문화공연(17:00~18:00)을 통해 관내·외 예술단체 및 동아리가 시장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다채로운 공연과 퍼포먼스를 실시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·토요일 저녁에는(17:00~23:00)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은 물론 오로라와 까마귀를(오색시장만의 수제맥주) 무료로 시음할 수 있는 '금·토 야시장’도 운영한다.